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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

레이달리오 올웨더포트폴리오(1)

by 박__주홍 2020. 8. 23.

All weather는 레이달리오가 모든계절에서 이기는 포트폴리오라고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내 포트폴리오는 올웨더로 구성하고 있으며 자산배분으로 인해 경제침체에서도 꾸준한 우상향을 보이고 있다. 자산배분 덕분에 경제위기에서도 큰 리스크가 없다. 애초엔 주식을 물가상승률보다 은행금리가 낮으니, 예금을 하면 내 돈을 잃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을 시작했지만 갈수록 욕심은 커져갔다. '재무제표모르면 주식투자하지마라'의 저자 사경인의 책을 읽고 가치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가치투자를 시작하다가 투자공부도 중요하지만 블로소득도 중요하지만, 근로소득을 벌 수 있는 기술을 공부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맘편히 주식투자할 수 있는 자산배분에 대해 공부하면서 레이달리오의 올웨더포트폴리오를 알게되었다. 

 

사실 자본주의는 제로섬(Zero-Sum)게임이므로 누가 돈을 얻으면 돈을 잃는다. 철학자 강신주는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말라라고 일일부작 일일불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즉 내가 일하지 않고 버는 돈은 누군가에게 뺏어오는 것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함으로써 그들이 일한 돈을 비율로 가져온다(주식을 팔았을시, 혹은 배당). 이스라엘이 국가를 세울때 '여긴 하나님이 정해주신 내땅이야 그러므로 내땅에서 나가!'라며 그전 살고있던 팔레스타인들을 내쫒고 팔레스타인과 전쟁을 한 것 아니겠는가. 이는 이기적이라고 볼 수 있다, 도덕이 아무리 상대적인 개념이 있다한들.

 

삶은 유랑이다. 세계 어느나라든 '내땅'이라는 개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에서 자기들이 '소유'한 땅을 사고 팔며 시세차익을 얻는다. 그들이 소유한 땅들은 어떻게 정의가 되었을까? 어떻게 그들의 땅이 된 것일까? 정답은 태초의 누구가 땅에다 울타리를 쳐놓고 "여긴 내 땅이야!"라면서 남들을 들어오지 못하게하고, 자신의 나라를 세우고, 전쟁하며 약탈하고 소유하려애쓰고, 결국 인간의 이기심이 '내 땅'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현재 사람은 많은데 땅, 아파트을 소유한 사람은 없으니 월세, 전세로 집을 빌려사는 사람이 많다. 난 돈을 모아 보증금을 마련해 월세를 살 것이다. 그럼 내가 보증금을 마련해 월세를 들어가는 집에 살던 사람은 어디로 가는가? 난 그사람을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이것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무슨 차이가 있는가?

 

삶은 유랑이다. 우린 세상에 처음 왔을 때 사람들의 아무이유없는 환대를 받으며 자랐다. 내가 생각하는 '여행의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 데, 첫번째는 여행을 할때에 생소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관점들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고인물이 썩고 흐르는 물은 썩지않듯이 말이다. 두번째는 여행을 하면 타지인들을 환대한다. 잘 살지 못하는 국가의 사람들의 접대는 좋지않지만 여행을 하며 환대를 받는 것은 삶의 여유를 갖게해준다, 우리가 처음 세상에 왔을때 먼저 온 사람들에게 환대받았던 그 기분을 느끼게하며 나도 그 환대에 보답하고자 나외에 사람들에게 환대해줄 수 있는 여유를 얻는 다는 말이다, 조선시대에 사랑방이 있었듯이.

 

즉 유랑은 사랑이다. 어떤 사람을 위해 떠나가 줄 수 있는 것. 어차피 거긴 내 땅도 아니니까. 사실 '내 땅'이란 개념은 인간이 만든 시스템일뿐이니까. 이스라엘이 국가로 정착하고 팔레스타인 시인이 쓴 시가 있다, '유랑이 아니라면 나는 누구인가?' 즉 우리(팔레스타인)도 너희가 원하는 땅에서 나가줬으니 너희도 남들을 위해 유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해라는 내용의 시다. 

 

말이 길어졌지만 마찬가지로 난 '일일부작 일일불식', '하루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라는 마음 가짐으로 살아가려한다. 그러기에 주식은 유랑자가 되고 싶은 나에게 맞지 않다. 근데 모순 덩어리지만,  물가상승률에 따른 은행금리로 내 돈을 까먹고 싶진 않다.. 해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계속해나아갈려고 한다. 

 

그래도 유랑자의 마음만은 잃지않고 살아가는 내가 되자.

 

그리고 그 올웨더포트폴리오를 구성해줄 수 있는 코드를 짰다. (내가 쓰기위해서)

달러금액을 입력하면 어떤 ETF를 몇개 사라라고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계산이라 어렵지 않았다. 쉽게 코딩하고 쉽게 되니깐 재밌더라, 앞으로 계속 프로그래밍 공부할텐데 조급해말고 내가 흥미를 잃지않도록 지혜롭게 공부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드는 다음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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