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20.08.26
박__주홍
2020. 8. 26. 07:41
아침명상 20분 완료!
그전까진 호흡을 알아차리려 애썼다. 애쓰다보니 잘 호흡에 집중이 안되면 몸에 불쾌한 느낌이 솟아오르고, 그로 다른 그 감정과 연관된 생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난 원래 많이 예민한 편이였는데 단체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의 행동하나까지도 배려가 없다고 생각하면 불쾌감이 들었다. 명상을 하며 호흡에 집중이 안되 짜증이나 몸에 불쾌한 느낌이 들면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 그래서 어쩌면 항상 내가 가슴이 답답하고 몸에 불쾌한 느낌이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그리고 호흡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생각의 강물에 휩쓸려 허우적됬다, 영양가없는 생각들인데도 말이다. 해서 그럴때마다 강물에서 빠져나올려고 호흡에 다시 집중했다. 어쩔땐 생각이란 강물에 허우적대는 내 자신을 그저바라보았다. 그저 바라봄은 쉽지않았다. 몸의 근육처럼 마음근육도 쓰다보면 좋아지겠거니하고 조바심내지말자